승차감 좋아지는 법(그랜저HG 뒷 활대부싱 및 활대링크 교체)

안녕하세요 여러분 카발로입니다

오늘은 이 뒷바퀴 활대부싱 교체하는 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쇠 링이 달려있는 타입의 활대부싱입니다 그리고 하는 김에 활대링크도 같이 교체해주려고 합니다 이 활대부싱에 쇠링이 안 들어가면, 교체하기가 아주 쉽고 실리콘그리스를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쇠링이 들어가게 되면, 교체가 힘들고 실리콘그리스는 안 바르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특수공구를 준비하시면 작업이 쉬워집니다 어느날 제가 이렇게 한번 검색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딱 맞는 스터드볼트를 찾으려다가, 생각지 못한 엄청난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볼트집에도 없고 딱 맞는 건 해외에서 몇만 원에 파는 녀석을, 대체할 수 있는 500원짜리 아이템을 발견한 겁니다 그렇게 조금 기다려서 구입했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과 똑같습니다

보시면 이 나사산 부분이 굵기 10mm에, 나사산 피치가 125mm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일반적인 볼트너트 피치와 달라서, 철물점이나 볼트점에 가셔도 없는 귀한 녀석입니다 이런 와셔는 대신 철물점에서 사셔야하는데, 내경 10mm인 와셔입니다 어떤 걸 사셔도 상관없는데 다만 이런 식으로 생긴, 스프링 와셔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작업을 위해 목재 카램프에, 차 뒷부분을 양쪽 다 올려놨습니다 이렇게 양쪽 다 올려놔서 작업공간이 잘 나오는데, 만약 안 올리고 하시면 상당히 힘듭니다 물론 OVM잭과 안전잭을 써서, 양쪽 다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앞바퀴에 고임목은 진짜 필수입니다 여기 보시는 게 활대부싱, 그리고 옆에 있는 게 활대링크입니다

이 두 녀석이 하체부품 중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부싱 고정볼트는 대개 14mm인데, 14mm 롱소켓과 길이조절 라쳇렌치로 일단 하나만 풀어줍니다 볼트를 하나만 제거해서 조금 전의 스터드볼트 너트에 끼워봐서, 스터드볼트와 나사산이 똑같은지 비교해줍니다 전혀 걸리는 느낌없이 볼트 너트가 잘 결합됐는데, 그 말인즉 이 너트가 스터드볼트에도 딱 맞는 거라서, 이 볼트와 스터드볼트 나사산이 똑같다는 그런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 스터드볼트를 여기에 끼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나사산 갈리는 느낌 없이 잘 결합됩니다 확인을 마쳤으니, 위쪽에 있는 고정볼트도 마찬가지로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부싱 브라켓을 뺄 때, 이런 워터펌프 플라이어를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브라켓이 통짜 쇠라서, 이게 휘거나 그럴 확률은 없고, 비틀면서 제거해주시면 되는데 이게 상당히 힘드실 겁니다 핵심은 깔짝깔짝 하는 게 아니라, 꽉 잡고서 한번에 끝까지 비틀어서 제거하시는 건데, 이렇게 하시면 쉽습니다

브라켓만 제거하시면 구품 부싱은, 일단 최대한 벌려주고서 비틀면서 꺼내주시면, 전혀 어렵지 않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신품과 한번 비교해보면 구품 같은 경우, 도저히 못 쓸 상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고무가 마모된 게 보이실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가 활대를 잡아주는 게 약해지는데, 그렇게 좌우 흔들림이 점점 심해집니다 부품이 얼마 안 해서 작업만 하실 줄 아시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 활대부싱을 끼우기 전에, 물티슈나 매직크리너 같은 걸로, 이물질을 한번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새 활대부싱을 가져와서, 끼우기 전에 일단 최대한 벌려줍니다 파손되진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활대 기존자리에 비틀면서 끼워주시고, 볼트 구멍 사이에 자리를 정확히 잡아줍니다 부싱 브라켓을 끼우기 전에, 브라켓 안쪽도 한번 닦아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특수공구인 스터드볼트를 사용할 때입니다

일단 아래쪽부터 끼워주는데, 위아래 스터드볼트를 잠갔을 때, 활대부싱과 브라켓이 딱 볼트 중앙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내경 10mm 정도 되는 와샤를 끼워주는데, 안 부족하게 와샤를 좀 많이 사놓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와샤는 최대한 많이 끼워서, 나중에 고정너트를 겨우 끼울 정도가 되게 하는 겁니다 이제 14mm 소켓과 라쳇렌치로 잠가줍니다 뒷쪽 배기관에 간섭이 있어서, 최초에는 일반소켓을 쓰시는 게 좋고, 너트가 어느 정도 잠기면 롱소켓을 쓰셔야합니다

한쪽부터 다 잠그지 말고, 위아래 왔다갔다 해주면서 같이 잠가주셔야합니다 저는 수공구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동라쳇을 써서, 트리거를 살살 당기면서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수공구로 최대한 꽉 잠가주셔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부싱과 브라켓, 크로스멤버 사이에 간격이 없어야합니다 너트를 꽉 안 잠가서 틈이 생기면, 나중에 고정볼트가 아마 안 들어갈 겁니다

너무 큰 걸 쓰시면 안 되고, 적당한 라쳇렌치로 정말 꽉 잠가주셔야 나사산이 상하지 않습니다 이제 아래쪽부터 너트를 풀고서 와샤도 제거해줍니다 다음으로 14mm 플렉시블 라쳇렌치를 가져와서, 스터드볼트가 풀리는 방향으로 놓고 걸쳐놓습니다 그리고 너트 하나를 뒤집어서 잠가줍니다 이 상태로 또다른 너트를 똑바로 잠가줍니다

그런 다음 안쪽 너트를 플렉시블 라쳇렌치로 잡고, 바깥쪽 너트를 라쳇렌치로 잠가주시면 너트가 서로 꽉 물립니다 스터드볼트가 잘 안 빠지면, 이런 식으로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너트 두 개를 서로 물려주시면, 안쪽 너트를 풀 때 스터드볼트도 같이 회전해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볼트를 끼우기 전에, 왼쪽 볼트처럼 나사산을 깨끗이 청소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볼트를 끼우려고 하면 나사산이 묘하게 짧은데, 소켓과 라쳇렌치로 볼트를 눌러주면서 잠가주셔야, 이게 간신히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라쳇렌치로 최대한 꽉 잠가줍니다 위쪽도 마찬가지로 너트 와샤부터 다 제거해주시고, 플렉시블 라쳇렌치와 너트 두 개로 스터드볼트도 제거해줍니다 아래쪽 고정볼트를 조금 힘들게 끼웠다면, 마지막 볼트는 상대적으로 쉽게 끼워집니다 꽉 잠가주고서 토크렌치로 최종 체결해줍니다 이제 이 활대링크 교체하는 법을 보여드릴 건데, 반대쪽 작업하고서 나온 녀석입니다

스터드와 고무부츠 결합해주는 부분이 안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그리스가 조금씩 새어나오면서, 결국 상태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새 활대링크를 보시면, 스터드와 고무부츠 사이에 고정부가 있습니다 작업 전에 고정너트에 WD-40를, 적당히 뿌려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19mm 소켓, 1/2인치 길이조절 라쳇렌치를 써서, 너트를 조금씩 풀어줍니다 만약 이 너트를 다 푸시면, 있다가 위쪽 너트를 풀 때 힘을 못 받습니다

위쪽은 공간이 애매해서, 플렉시블길이조절 라쳇렌치가 아니면 풀기 가 까다롭습니다 작은 걸로 풀릴 만큼 한 칸씩이라도 최대한 풀어줍니다 이제 작은 라쳇렌치로 바꿔서 빠르게 풀어줍니다 왼손 엄지손가락을 스터드에 대고, 헛도는지 확인해주다가 헛도는 걸 확인하시면, 이런 식으로 스터드 중간을 17mm 렌치로 고정하고서,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렵지 않게 위쪽 너트를 제거했고, 아래쪽 너트도 라쳇렌치와 손으로 풀어줍니다

아래쪽 스터드를 살짝 밀어주면서, 활대링크를 제거해줍니다 한 4~5만 킬로밖에 안 탔지만, 느낀 바 그대로 교체해주면 좋을 것 같은 상태입니다 이제 신품 활대링크를 가져와서, 제거할 때의 역순으로 잘 끼워줍니다 나사산에 이물질이 묻은 것 같아서 청소해줍니다 별 상관은 없다고 보는데 그래도 한번 닦아줍니다

기존에 있던 넓은 와샤까지 해서 아래쪽부터 잠가줍니다 위쪽은 와샤가 없고 너트만 잠가주시면 됩니다 이제 19mm 소켓과 라쳇렌치로 최대한 잠가줍니다 그래야 토크렌치를 쓰기 편합니다 혹시라도 너트가 또 헛돌면, 어쩔 수 없이 17mm 렌치로 스터드를 잡아주셔야합니다

힘 주기가 힘들어서, 뒷바퀴 옆쪽에서 토크렌치로 체결해줍니다 위로 올리면서 17mm 렌치를 제거해주고, 아래도 체결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뒷바퀴 활대부싱과, 활대링크까지 한번에 교체했습니다 시운전 겸 산책을 나왔는데, 미친듯이 부드럽게 굴러가는 느낌입니다 승차감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졌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